$pos="L";$title="조양호";$txt="";$size="153,198,0";$no="200902171555154364660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이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제 13대 회장으로 재선됐다.
17일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서울 신길동 공군회관에서 올해 총회를 열고 조양호 현 회장을 임기 3년의 제 13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조 회장은 지난 2004년 6월 제 11대 회장으로 선임된 이래 3대째 진흥회 회장을 역임하게 됐다. 이날 조 회장은 축사에서 "오는 2012년까지 30억 달러 수출 지원 능력을 갖추고 가동률을 30% 향상시키자는 '비전 1230'으로 방위산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침체된 방위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자주국방에 크게 기여하는 모임의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33주년을 맞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육성 발전을 위해 지난 1976년 사단법인으로 출범해 현재 대한항공, 삼성테크윈, 기아자동차 등 186개 업체가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안승현 기자 ziroko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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