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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체신청, 우편수취함 일제 정비

우정사업본부 서울체신청이 수도권지역 우편수취함을 일제히 정비했다.

서울체신청(청장 김재섭)은 지난달 9일부터 한 달여에 걸쳐 우편수취함 7200개를 보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경인지역 37개 총괄우체국별로 진행한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새로 설치된 우편수취함은 4845개이며 노후돼 교체한 수취함은 2355개로 지역별로는 서울지역에서 2215개를 신설하고 1005개 교체, 경인지역에서는 2630개를 신설하고 1350개를 교체했다.

우편수취함 구입비용은 만국우편연합(UPU)이 제공한 우편서비스품질향상기금(QSF)으로 마련됐다.

유배현 서울체신청 집배업무팀장은 "그 동안 우편수취함이 없어 우편물이 제대로 배달되지 못하는 사례가 간혹 있었다"며 "이번 우편수취함 보급을 통해 이런 안타까움을 해소하고 더 나은 품질의 배달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편수취함 설치사업이 지역주민들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서울체신청은 수취함 2040개를 추가로 확보해 2차 보급사업에 착수했다.

최용선 기자 cys4677@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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