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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 미네르바는 가짜...오보 공식 사과

미네르바 진위 논란을 불러왔던 월간지 신동아의 'K 씨'는 미네르바가 아닌 것으로 결론내려졌다.

동아일보는 오늘자 신문 1면을 통해 그동안 미네르바로 알고 인터뷰했던 'K씨'가 최초의 주장과는 달리 미네르바가 아니라고 밝혀왔다며 오보를 낸 것을 공식 사과했다.

또, 오늘 오후 발매되는 3월호 신동아에도 사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동아일보는 자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오보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선환 기자 sh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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