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09 전시회서 LG전자 와치폰으로 영상 통화 시연...와치폰 3분기 유럽 출시
$pos="C";$title="";$txt="LG전자 안승권 사장이 MWC 2009 전시회에서 3G 와치폰으로 MS 스티브 발머 CEO와 영상 통화를 시연하고 있다.";$size="440,548,0";$no="200902170742473535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LG전자 안승권 사장과 MS 스티브 발머 CEO가 LG전자의 최첨단 3G 와치폰으로 영상통화 시연에 성공했다.
LG전자(대표 남용)는 16일 낮(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된 'MWC(모바이월드콩그레스) 2009' 전시회 내 미디어센터에서 약 450여명의 외신기자 및 업계 관계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전략 설명회를 가졌다.
특히 기조연설자로 나온 MC사업본부 안승권 사장은 스티브 발머 MS CEO와 현장에서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3G 와치폰으로 즉석 영상통화를 시연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09'에서 첫 선을 보였던 와치폰은 이번에 더욱 다양한 밴드 컬러로 모습을 드러냈다. 와치폰은 3.63㎝(1.43인치) 크기의 터치스크린을 채택했으며 두께는 13.9㎜로 역대 워치폰 중 가장 얇다. 휴대폰 기능 외에 메시징, 인터넷 기능과 함께 10미터 방수 기능까지 탑재했다.
3G 와치폰은 오는 3분기 유럽의 메이저 이통사인 오렌지를 통해 첫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LG전자는 차세대 사용자 환경(User Interface)인 ‘S클래스 UI’를 탑재한 휴대폰들과 2009년 제품전략을 소개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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