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안혜신 기자]금강산 관광사업 중단 등으로 인해 자금난에 시달렸던 현대아산이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16일 현대아산은 임시이사회를 통해 주주배정증자 방식으로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신주는 보통주 400만주이며 액면가 5000원에 신주발행한다.
증자에 성공하게 되면 기존 976만주, 자본금 488억3500억원에서 총 1376만주, 자본금은 688억3500만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3월 4일이며 1주당 0.44주를 배정한다. 청약예정일은 3월 30, 31일 이틀이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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