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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내 사랑 못난이'서 1인 2역 열연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이지아가 한일특별기획 드라마 '텔레시네마-내사랑 못난이'(가제)의 여주인공으로 발탁, 1인 2역에 도전한다.

이지아는 '내 사랑 못난이'에서 누가 봐도 못 생긴 외모를 가진 동물 잡지사 기자 '왕소중' 역할을 맡았으며 코믹하고 달콤한 멜로 연기를 펼치게 된다.

사고로 뇌의 충격을 받고 시각에 이상이 생겨 미인과 추녀를 착각하게 되는 남자주인공에게 못생긴 '소중(이지아 분)'이 절세미녀로 보이게 되고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지아는 극중 현실 속의 못난 '소중'과 착각 속의 미녀 '소중'를 연기하기 위해 캐릭터 분석을 이미 마친 상태다.

'내 사랑 못난이'의 이장수 감독은 "이지아의 출연작을 지켜보며 뛰어난 연기력과 남다른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앞으로 크게 성장할 배우라고 항상 생각해왔다"며 "이번 드라마가 한일합작 드라마인 만큼 이지아가 '태왕사신기', '베토벤 바이러스' 를 통해 일본에서도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 또하나의 이유"라고 덧붙였다.

'텔레시네마'는 이장수, 표민수, 황인뢰, 장용우, 이형민, 김윤철, 지영수 등 8명의 한국 유명 감독과 일본의 대표 작가 7명이 손을 잡고 만드는 프로젝트. SBS와 일본의 아사히 TV가 동시방영할 예정이다.

이지아 이외에 김선아, 차인표, 동방신기 영웅재중, 한효주, 안재욱, 강혜정 등이 다른 작품을 통해서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오오이시 시즈카는 1986년부터 50여 편의 드라마 각본을 쓴 일본의 유명 작가로 대표작으로는 '두명의 아이', '25세의 결혼', '아프리카의 밤' 등이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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