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관련주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생일을 기해 북한이 도발할 수 있다는 우려 가 제기된 가운데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18분 현재 휴니드는 전거래일 대비 325원(7.98%) 오른 4400원에 거래 중이다.
휴니드는 군대의 특수통신 및 전술통신 장비를 생산, 공급하고 있는 업체다.
빅텍도 전일대비 65원(3.46%) 오른 1945원에 거래 중인 것을 비롯해 HRS(3.49%), YTN(2.40%), 제넥셀(1.41%)등 전쟁 관련주는 일제히 상승세.
김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이날을 기해 기념일에 맞춰 일을 벌이기 좋아하는 북한이 남측을 도발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전쟁 관련주의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관계자들은 김 위원장의 생일부터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1주년 기념일인 오는 25일 사이에 북한의 도발이 있을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