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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배우 김범이 발가락 재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범의 소속사측은 16일 "김범은 지난 13일 수술 부분이 조금 찢어져 재수술을 받았다"며 "상태가 더 악화된 것은 아니다. 좀더 단단히 봉합 수술을 하면 김범이 통증을 덜 호소하고 빠르게 아물 수 있다고 해서 재 수술 한 것이다. 현재 상처가 아물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소속사측은 이어 "13일 수술 후 바로 촬영 현장에 복귀했다"며 "아직 반깁스 상태지만 촬영에는 큰 무리가 없다. 김범은 16일 오전 9시 30분 현재 경기도 화성 세트 촬영장으로 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9일 오전 서울 올림픽대로 위를 주행하던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당해 발가락 부상을 입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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