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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5주 연속 주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아내의 유혹'은 9일부터 15일까지 주간 평균 시청률 39%로 5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아내의 유혹'은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하지만 자극적인 소재와 억지 설정으로 '막장 드라마'라는 평가를 동시에 받기도 했다.
때문에 이 드라마가 앞으로 얼마나 더 주간 시청률 1위 자리를 수성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KBS2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는 31.5%로 그 뒤를 이었다.
3위에는 KBS2 주말드라마 '내사랑 금지옥엽'(27.1%)가 올랐고, 4위는 SBS주말드라마 '유리의 성'(25.2%)가 차지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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