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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8명 출사표 확정

오는 19일 치러지는 제37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할 후보들이 최종 8명으로 확정됐다고 14일 대한체육회가 밝혔다.

8명이 출사표를 던진 것은 체육회장 선거 사상 역대 최다다.

대한체육회는 이날 오후 6시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유준상(67) 대한인라인롤러연맹 회장, 장주호(72) 한국체육인회 회장, 박종오(61) UMU대표, 박상하(64) 국제정구연맹(ISTF) 회장, 박용성(69) 두산그룹 회장, 장경우(67) 한국캠핑캐라바닝연맹 총재, 최만립(75) 대한체육회 원로자문위원, 이상철(67) 대한체육회 부회장 등 8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

후보 등록 마감 직후 기호추첨을 통해 투표 당일 5분씩 주어지는 정견발표 순서가 결정됐다. 1번 박용성 회장을 시작으로 2번 박종오, 3번 박상하, 4번 장주호, 5번 이상철, 6번 유준상, 7번 최만립, 8번 장경우 후보가 정견발표를 하게된다.

체육회는 이날 투표에 나설 가맹경기단체 51명의 대의원 등록도 마감했다. 씨름과 카누는 임원 인준을 받지 못해 투표권을 상실했고 핸드볼은 대의원을 추천하지 않았다.

체육회장 선거는 19일 오전 11시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대의원총회에서 실시된다. 참석 대의원 중 과반수를 획득하면 당선된다.

편집국 asiaeconom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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