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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배우 권상우가 득남 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권상우는 14일 오후 서울 강남 교보문고에서 소설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발간기념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일 아내 손태영이 첫 아들을 출산, '아기 아빠'가 된 권상우가 갖는 첫 공식행사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이날 배우 이보영과 이범수를 비롯해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의 원태연 감독이 함께 할 예정이어서 주최측은 많은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권상우와 손태영은 지난해 9월 28일 수많은 하객들의 축하 속에서 결혼에 골인,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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