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발기부전치료제 '아바나필'이 임상3상에 돌입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3일 중외제약의 'TA-1790(성분명 아바나필)'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3상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중외제약이 2006년 일본 미츠비시 타나베사로부터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해 1상 단계부터 개발해 온 신약이다.
임상3상은 허가신청을 위한 마지막 단계이며 발기부전환자를 대상으로 전북대병원, 서울대병원 등 16곳의 의료기관에서 연구가 진행된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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