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11일 베트남 하노이사무소를 열고 현지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의 12번째 해외점포인 하노이사무소는 베트남 진출 한국 중소기업을 위한 글로벌비즈니센터 운영과 수출입 사후관리, 현지은행·기업과의 분쟁해결 지원, 베트남 현지정보 등 금융서비스를 담당한다.
하노이지역 진출 기업에 대한 영업과 영업점 설립을 위한 조사 및 준비, 현지 은행과의 협력기회 발굴 등 베트남에서의 기업은행 영업기반 확대도 추진한다.
한편 기업은행은 하노이사무소외에 중국 5개 지점, 런던·뉴욕·홍콩·도쿄·호치민지점, 모스크바사무소 등 11개 해외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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