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11~13일 진로탐색 스트롱검사,대학생 1대1 상담 등 행사 마련
적성검사도 받고 직업체험도 해보면서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진학과 졸업의 시기인 2월을 맞아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청소년 진로탐색 체험전' 마이드림(My Dream) 고고씽!을 개최한다.
$pos="L";$title="";$txt="박성중 서초구청장 ";$size="204,307,0";$no="200902101735514603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번 체험전은 미래의 삶에 대한 목표와 가치관을 정립하는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적성 및 흥미를 탐색하고 다양한 직업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전 진로탐색 STRONG(직업흥미검사)를 통해 나온 자신의 진로유형에 대한 결과해석을 전문 상담가를 통해 들을 수 있으며, 미래명함 만들기를 하며 자신의 미래 설계를 해볼 수 있다.
또 청소년들이 평소에 관심이 있었지만 인터넷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던 이색 직업들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직접 그들에게 직업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체험해보는 코너가 준비돼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한 발짝 전진할 수 있도록 대학교 학과별 대학생 1대1 상담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 공연,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참가자들은 직업에 대한 지식도 쌓으면서 동시에 즐거운 시간도 보낼 수 있다.
유영남 복지정책과장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며 “이번 체험전을 통해 진로문제로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준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소년 진로탐색 체험전은 11 ~ 13일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예비중학생에서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직업흥미검사를 받고자 하는 청소년은 사전 접수해야 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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