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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MBC 일일드라마 '사랑해, 울지마'가 주인공의 출생 비밀이 드러나며 극적 긴장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사랑해, 울지마'는 지난 5일 방송분(16.9%, TNS 수도권 기준)에 이어 9일 방송분에서도 16.9%의 타이기록을 나타내며 다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되고 있는 KBS1 '집으로 가는 길'과 비교해 0.1%포인트 차로 뒤지는 상황. 박빙의 경합을 시작한 두 드라마의 순위가 언제 전복될지 몰라 방송가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사랑해, 울지마'는 여자 20,30대와 남자 30대에서 1위의 경쟁력을 보이며 타깃 시청 층을 이미 선점해 놓은 상태. 경합을 벌이고 있는 여자 40,50대 시청층을 얼마나 확보해나가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지난 9일 '사랑해 울지마'는 영민의 고모를 통해 친모의 존재를 알게 된 미수(이유리 분)가 돌아가신 아버지의 묘소를 찾아 혼란스러운 감정을 토해내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어 10일에는 미수가 자신의 출생 비밀을 알고 있다는 말을 영민(이정진 분)에게서 전해들은 미수엄마(김창숙 분)가 울분을 터뜨리고, 우여곡절 끝에 집으로 돌아온 미수가 친모인 신자(김미숙 분)에게 냉랭한 반응을 보이며 새로운 갈등을 예고한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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