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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민자역사, 랜드마크로 탈바꿈 ‘시동’

코레일, 10일 수원애경역사(주)와 유휴부지 개발을 통한 민자역사 증축협약 체결


코레일이 수원애경역사㈜와 수원역 민자역사의 놀고 있는 터 공동 개발에 나선다.

코레일(사장직무대행 심혁윤)은 10일 수원애경역사㈜와 수원역 유휴부지 개발 및 민자역사 증축을 위한 사업추진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사업추진협약에 따라 개발·증축 되는 규모는 기존 수원역 민자역사와 주변 유휴부지를 합쳐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8만7680㎡(2만6523평)로 상업시설, 업무시설, 문화공간 등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수원역 민자역사 공동개발은 철도선진화 조기달성을 위한 수익모델개발사업의 하나다.

이를 통해 시설임대료 등 해마다 24억원씩 부대수익을 꾸준히 올릴 수 있어 장기적으로 코레일 경영개선에도 크게 한 몫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종섭 코레일 사업개발본부장은 “수원역 민자역사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면 수원역은 새 랜드마크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레일은 앞으로도 유휴부지를 적극 찾아내 수익 극대화를 통해 부대수익을 꾀하고 고객이 이용하기 편하고 쾌적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역유휴부지 사업 개요]
*목적 : 수원역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코레일의 경영개선에 기여
*위치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가 18-3외 10필지
*대지면적/건축연면적 : 2만811㎡(6295평)/8만7680㎡(2만6523평)
*시설규모 : 지상 6층, 지하 1층, 주차 691대
*이용현황 : 화물하치장, 주차장(차고) 등
*용도지역 : 준주거지역, 수원비행장 고도제한 구역*도입시설 : 판매, 업무, 문화 등 복합시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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