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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배우 김준성이 할리우드 영화 '포가튼(The Forgotten)’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측은 "김준성이 최근 할리우드 영화 '포가튼'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포가튼'(루엘 김 감독)은 미국연방수사국 요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범죄 스릴러.
김준성은 극중 FBI요원인 헨리 조 역을 맡았다.
'포가튼'은 미국 현지에서 2월 말부터 촬영이 시작되며 김준성은 1월 출국해 현지 촬영팀에 이미 합류했다.
김준성은 12일 개봉하는 '작전'에서 재미교포 펀드매니저 브라이언 최 역할을 맡아 호연을 펼치기도 했다.
김준성은 CJ엔터테인먼트와 할리우드가 합작한 '웨스트 32번가'에서 존 조, 그레이스 박 등과 함께 출연해 주목받은 바 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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