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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추태후' 신애 연기에 시청자 호평 "점점 빠져든다"


[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최근까지 예능프로그램에서 큰 인기를 누려왔던 배우 신애가 연기력으로도 시청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KBS2주말드라마 '천추태후'(극본 손영목·연출 신창석)에서 천추태후(채시라)의 동생 황보설 역을 맡아 풍부한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한몸에 받고 있는 것.

극 중 황보설은 태조의 여덟째아들 왕욱(김호진)과의 애닯은 사랑으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어린 시절 발해유민 사건으로 만난 왕욱과 황보설의 사랑은 경종에게 시집가라는 집안의 결정으로 깨지고 말았다. 경종의 사후 사가로 나온 황보설과 왕욱은 다시 만나 사랑을 확인하지만 현실의 벽 앞에 주저한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그를 칭찬하는 글이 가득하다. 한 시청자는 "신애씨가 사극이 처음이라더니 대사톤도 좋고 표정도 자연스럽다"면서 "점점 황보설에게 빠져들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청자는 "빼어난 미모지만 연기력은 사실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기대 이상"이라며 "눈물연기, 대사처리 어디하나 나무랄데 없다. 앞으로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8일 방송분에서 왕욱은 서찰 한통만을 남기고 명복궁에서 행적을 감추고 황보설은 그를 찾기 위해 혈혈단신으로 길을 나선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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