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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건설 프로젝트 52%, 5280억弗 중단"

모건스탠리 "UAE 부동산, 절벽에서 수직낙하"

중동 건설시장의 중심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진행되고 있는 건설 프로젝트 가운데 약 52%가 중단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5일 두바이의 프로젝트 조사업체 프로리즈(Proleads)는 UAE 부동산 시장이 급랭하면서 총 1289건의 프로젝트 중 52%, 금액으로는 582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가 중단됐다고 주장했다..

프로리즈는 총 건설 프로젝트 규모인 1조 3000억 달러 가운데 현재 698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만 공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프로리즈는 특히 약 180건의 프로젝트는 부동산 시장의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현금흐름(cash flow)이 올해 1·4분기 중 약 43%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단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일 모건스탠리는 UAE의 부동산 가격이 '절벽에서 수직낙하'(fell off a cliff) 하고 있다고 표현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해 9월 최고점을 찍은 UAE 부동산 가격은 그 이후 현재까지 두바이에서 25%, 아부다비에서 20% 하락했다고 주장했다.

모건스탠리는 이어 "UAE의 부동산 프로젝트 가운데 약 2630억 달러 규모가 연기 또는 취소됐다"고 주장했다.

당시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 마이 아티아는" 경제상황의 악화, 대량실업, 모기지론 부재 등으로 UAE, 특히 두바이 부동산 시장이 예상보다 더 심각한 침체에 빠져 있다"고 설명했다.

김병철 두바이특파원 bc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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