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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협의회, 서병호 회장 연임 결정

방송콘텐츠 진흥 · PP 지위 향상 지속 추진

방송채널사용사업자협의회(이하 PP협의회)는 서병호(사진) JEI재능방송 부회장이자 현 PP협의회 회장을 제7대 협의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PP협의회는 이날 여의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대회의실에서 총회를 갖고 현재 협의회장직을 맡고 있는 서병호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서병호 회장은 64년 동양통신 및 중앙일보 기자를 거쳐 문화공보부, 영국주재 공보관, 공보처 종합홍보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직을 역임한 후 인하대, 목원대 등에서 언론정보학 분야 객원교수로 활동하다 2003년 JEI재능방송 부회장직을 맡으면서 케이블업계에 몸담아 왔다.

언론·정부·학계·업계에서 두루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PP업계를 이끌어 온 서회장은 재임 중 ▲디지털방송콘텐츠 진흥 대책 ▲방송통신 융합 환경에서의 PP사업자 권익 신장 ▲한미FTA로 인한 PP시장 개방 대책 등 업계의 주요현안 타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서회장은 “방송콘텐츠는 미디어의 기능과 인문학적 가치가 결합해야만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콘텐츠 산업의 육성이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 신자유주의 정책보다는 정부주도의 장기적이고도 체계적인 콘텐츠 육성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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