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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채 1년물 3.16% 500억 발행

2월중 4000억원가량 발행 계획

3일 수출입은행이 500억원어치의 원화채권 발행을 실시했다.

이번 채권발행은 월간계획에 따른 통상적 발행으로 기간은 1년물, 발행금리는 3.16%로 결정됐다.

한편 수은은 지난 1월 총 5000억원어치의 채권을 발행한바 있다. 기간물별로는 6월물 2000억원과 1년물 3000억원이었다. 이들의 발행금리는 각각 2.45%와 3.2% 안팎이었다.

수은은 2월중 4000억원의 채권발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은 관계자는 “은행채 AAA등급 1년물 금리가 3.5%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어 비교적 괜찮은 조건에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채권시장 관계자는 “오늘 은행채시장이 좋지 않은 가운데 장이 약하다. 당발의 경우 금리가 빠지는 반면 경과물 금리는 잘 내리지 않는 경향이 있다”며 “수출입 1년 당발금리로 경과물 사자가 없어 발행금리가 좋은 편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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