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일부터 주민센터 '취업.복지 창구' 개설...맞춤형 일자이 제공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실업자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에 구인ㆍ구직에 대한 상담·접수를 받아 맞춤 알선을 해주는 ‘취업·복지 창구’를 2일부터 개설·운영한다.
이는 최근 여성부 주관 취업 관련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21.5%가 ‘어디서 어떻게 일자리를 알아봐야 하는지 몰랐다’고 답한 ‘취업에 있어 정보습득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현장중심 취업지원 정책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IMF 시기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설·운영하고 있는 취업개발센터 2개 소와 동 주민센터 간 연계를 통해 구인·구직자의 체계적인 관리로 구인·구직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취업시까지 책임을 지는 'One-Stop 관리체계'를 구축.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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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지난달 28일 오픈한 서울시 일자리 플러스센터와 노동부 고용안정정보망을 통한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과 3월부터 동 주민센터에 전문직업상담사를 배치, 구직자와의 심층상담을 통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우중 구청장은 “지난 IMF 시기 온 국민이 마음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였듯이 이번 경제난도 반드시 극복할 것이라는 사명감을 느낀다”며 “구민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일선 지방행정 공무원의 다양하고 성과중심적인 일자리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말했다.
현재 동작구 취업개발센터 2곳(구청, 사당동)은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 발굴 전담반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구인ㆍ구직자에게 휴대폰 단문문자서비스(SMS)를 통해 신속한 구직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일자리 걱정없는 동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취업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취업정보센터(820-1363), 사당동 취업개발센터(820-1591) 및 지역경제과(820-1179)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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