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이 지난해 2819억원의 매출액을 올려 전년대비 성장률 9.9%를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51억원과 152억원으로 각각 -2.1%, -18.2%의 감소세를 보였다.
회사측은 "지난해 B형간염백신 유박스B, 산유촉진제 부스틴, 성장호르몬 유트로핀 등 바이오의약품과 항균제 팩티브, 정밀화학제품 수출이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에 대해선 "2007년 4분기에 일회성 기술수출료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를 제외할 경우 순수한 영업실적으로는 30%의 증가세다"고 밝혔다.
한편 LG생명과학은 올 해 목표로 13.5% 성장에 3200억원의 매출액을 제시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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