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맥카페', 1월 커피매출 62%↑

한국맥도날드의 커피 메뉴 '맥카페(McCafe)'가 론칭된 후 1월 한달 간 커피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맥도날드는 3일 이같이 밝히고 "공격적인 맥카페 마케팅과 함께 프리미엄 원두의 높은 품질 및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별화된 커피 서비스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맥도날드는 이같은 매출상승을 지속하기 위해 이번달에도 TV 광고는 물론, 직접 맥카페를 체험하게 하는 소비자 행사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고객들이 컵을 모두 떼어내면 맥카페의 광고가 완성되는 '맥카페 포토월' 행사를 통해 하루 평균 5000여 명의 고객에게 무료로 맥카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오는 26일까지는 전국 25개의 맥도날드 매장을 돌며 하루 평균 7000여 명에게 맥카페를 제공하는 샘플링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달 커피 메뉴 '맥카페'를 론칭하고 '커피도 Smart Choice 하세요'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통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