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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네패스, 4분기 사상최대 영업이익..7% ↑

네패스가 예상치를 웃돈 지난해 4분기 실적과 올해 순이익 개선 전망에 힘입어 장 초반 7% 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네패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0원(7.25%) 상승한 3700원에 거래중이다. 거래량은 58만여주다.

반도체 및 LCD 핵심소재 제조업체 네패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63억5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도 501억원으로 11.9% 증가했다. 다만 37억92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 했다.

키움증권은 이날 네패스가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분기기준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500원을 유지했다.

김병기 애널리스트는 "올해 네패스가 대폭적인 순이익 증가를 이룰 것"이라며 "엔화 장기차입금에 대한 외화환산손실과 환변동보험 등 영업외손익 악화요인들이 해소되면서 대폭적인 순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패스가 지난해 4분기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에 대해서는 엔화 장기차입금에 대한 외화환산손실(40억원), 환변동보험 관련 손실(15억원)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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