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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곡동 하수처리장 '웰빙공원'으로 탈바꿈


기피시설로 꼽혀온 서남물재생센터(옛 가양하수처리장) 부지가 친환경 웰빙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강서구 마곡동 서남물재생산터 유휴부지(16만㎡)에 '늘푸른 청정공원' 조성해 오는 2월 초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곳에 상록수 숲과 생태연못ㆍ계류, 광장ㆍ산책로 등 환경친화시설과 체육ㆍ문화시설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서남물재생센터는 수처리로 인한 악취발생 등으로 장기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이다. 시는 민원해소를 위해 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51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07년부터 공사를 진행해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향후 서남물재생센터 시설집약현대화사업과 마곡지구 워터프런트사업이 추진되면 이곳은 서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생태ㆍ수상ㆍ체육 복합공원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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