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소녀시대, 음원·방송 등 전부문 1위";$txt="";$size="550,366,0";$no="200901200855521116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과연 소녀시대의 멤버들은 몇 살까지 소녀로 불릴 수 있을까?"
이에 대해 소녀시대는 나이가 아닌 마음이 소녀 같은 게 중요하다며, 영원히 소녀시대로 남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20일 오후 2시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명수입니다'에는 소녀시대 중 제시카, 써니, 효연, 서현 등 네 명의 멤버가 출연했다.
소녀시대와 DJ 박명수는 나이가 무려 20세 가량 차이났지만, 이들은 아무런 불편함없이 허심탄회한 대화로 방송을 활기차게 진행했다.
소녀시대와 박명수 간 몇가지 질문과 답변이 오가던 중 박명수는 "몇 살까지 소녀시대로 활동할 생각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소녀시대는 "사전적인 의미로 결혼전까지는 소녀라 부른다고 하더라. 어쨌든 중요한 것은 마음이다"라며 "우리가 의미하는 소녀는 마음에 소녀적인 게 있는가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제시카는 "소녀시대는 소녀적인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면서 점점 성장해가는 것이 목표다"라며 "나이가 들어서도 그 나이 때의 소녀적인 것을 보여주고 싶다. 소녀시대란 타이틀을 없애지 않고 활동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소녀시대의 일부 멤버들이 개인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불만이나 갈등은 없는가'란 질문에 소녀시대는 "개인활동을 하는 친구들 덕분에 소녀시대를 잘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개인활동을 할 때 어깨가 더 무겁다. 서로 부러워하거나 시기 질투하는 시기는 이미 지났다. 서로 격려해주고 있다"며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최근 음반발매 일주일여만에 타이틀곡 'Gee'로 공중파 음악방송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부원 기자 lovekb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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