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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데이콤 myLG070, 마케팅 강화로 1위 굳힌다

LG데이콤(대표 박종응)이 인터넷 집전화 myLG070 마케팅 강화를 통해 1위 굳히기에 나선다.

이에 LG데이콤은 최근 myLG070의 새 광고인 '세상은 점점'을 런칭하며 1등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선 데 이어 오는 2월말까지 홈페이지(www.myLG070.com)를 통해 골드번호 제공 및 광고와 연계한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신규 가입을 원하는 고객 중 매일 2명을 추첨해 총 88명에게 '0000', '7777' 등 골드번호를 지급하는데 홈페이지에 방문해 행사에 참여하면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해 가입할 수 있다.

또 '세상은 점점' 광고처럼 세상이 변하는 사례를 찾아 노래가사, 사진, 동영상으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디지털카메라(DSLR), 백화점 상품권 등을 증정하고 광고를 블로그나 까페 등에 올린 뒤 한줄 감상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영화 예매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LG데이콤 임직원들은 설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고속터미널 등 시내 중심가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가두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데이콤 myLG070사업부 김종천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1등 인터넷 집전화 myLG070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yLG070은 지난 12월 말 기준 120만 가입자를 확보한 인터넷 집전화 대표 브랜드로 10월 말부터 시행된 번호이동제의 경우에도 신청자의 51%인 17만8881명이 LG데이콤의 myLG070을 선택(2009년 1월16일 기준), 인터넷전화 시장에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최용선 기자 cys4677@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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