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향 돌파시 400선 위로 반등 시도 이어질 것"
현대증권은 20일 상대적 강세를 보이는 코스닥 지수가 전고점인 364포인트를 넘어설 가능성이 커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전 고점을 상향 돌파한다면 지난해 10월 급락 직전 수준인 410포인트까지 반등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윤학 애널리스트는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흐름도 예상되지만 최근 단기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는 20일 이동평균선에서 지지가 예상되고 60일 이동평균선도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조정을 받더라도 60일 이동평균선(320포인트)을 하회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근 코스닥 지수 강세 배경은 글로벌 신용 위기가 한 풀 꺾이면서 그 동안 상대적 약세를 보였던 중소형주 매력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글로벌 SOC수혜주, 녹색성장주, 대체에너지주 등 다양한 테마들이 형성되면서 상승 탄력이 강화됐다는 분석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