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부띠크모나코, 현정은 회장 출신여고 동창회 열려

현대증권이 국내 최초로 개설해 운영 중인 여성 특화 점포 강남 '부띠크모나코 지점'에서 여고 동창회(경기여고 60회) 모임이 열렸다.

특히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동기 동창생들의 모임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석한 30여명의 경기여고 60회 동창생들은 지점에서 제공한 다과와 함께 지점장의 증권시황 설명, 상품 소개 등 재테크 설명회까지 곁들인 동창회 모임을 가졌다.

동창회가 열린 부띠크모나코지점에 마련돼 있는 25평 규모의 파이내셜라운지는 여성 취향에 맞도록 카페와 같은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미니바 무료 이용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심선경 경기여고 60회 동창회장은 "동기 동창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소개로 이번 모임을 갖게 됐다"며 "증권사 객장에서 동창회는 물론 재테크 강좌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16일 오픈한 '부띠크모나코 지점'은 증권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여성들을 위한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다양하게 갖춘 감성적인 금융서비스 공간을 따로 마련했다.

또한 인근 직장 여성 및 주부들을 위한 여성문화 행사를 개최해 단순한 증권 객장을 넘어 여성을 위한 편안한 금융서비스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지점은 개점 후 메이크업 강좌, 매주 한방 무료검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연말에는 부산 사대부고, 서울 미림여고 졸업생들이 송년회 모임을 갖는 등 다양한 모임 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