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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세계적으로 호평받고 있는 국내 창작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지난 17일 중구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된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새 전용관 오픈 기념식 및 한류문화벨트(세종벨트) 기원 행사에 참석한 앙드레 김은 공연을 보고 난 뒤 무대에 올라가 배우들을 격려했다.
그는 "비보이 퍼포먼스는 이전에도 접해봤지만 이렇게 충격적이고 감동적인 공연은 처음이다. 파워풀하고 다이나믹하며 드라마틱한 요소가 가득한 최고의 공연이다"며 극찬했다.
그는 이어 "세계를 놀라게 할 작품이 확실하다. 세계 각국의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공연을 보게 되길 바란다"며 "진심으로 축하하고 한국의 훌륭한 문화 전도사가 돼 달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앙드레 김 외에 세종문화회관 이청승 사장 등 400여명의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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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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