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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배우 주지훈, 김태우가 영화 '키친'에서 각각 자유분방한 천재 요리사 두레와 부드러운 펀드매니저 상인으로 출연해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주지훈과 김태우는 극중 자유분방하고 사랑에 저돌적인 천재 요리사 두레와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한없이 부드럽고 자상한 전직 펀드매니저 상인으로 각각 출연한다.
특히 주지훈은 도발적 언어를 구사하는 신비한 매력의 소유자로, 김태우는 착한 심성에 부드러운 '엄친아'로 다가온다.
'엄친아'는 '엄마 친구 아들'의 줄임말로 어머니가 자녀에게 "내 친구 아들 누구는 공부도 잘하고" 하며 비교하는 것을 빗대어 나온 신조어.
주지훈과 김태우는 각기 다른 매력적인 성격과 능력을 겸비한 엄친아 캐릭터로 남자들에게는 질투심을 유발하고, 여자들에게는 동경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한편 두 엄친아 주지훈, 김태우의 러브 에피소드는 오는 2월 5일, 로맨스 영화 '키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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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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