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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 '7000가구', 어디다 투자할까 ?

올해 주상복합 아파트에 대한 가산비 추가 인정으로 분양가 상승이 예고돼 있어 수요자들의 얼굴이 울상이다.

하지만 발전잠재력·교통·브랜드 등의 3박자를 고루 갖춘 주상복합 아파트가 올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으로 청약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18일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일반 아파트보다 공사비가 많이 들어가는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가에 건축공법·설비시설 등의 특수성을 감안해 가산비용을 추가 인정토록 했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공급예정인 주상복합 아파트는 전국 총 17곳 7477가구이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6918가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총 26곳 8147가구(일반분양 7944가구)에 비해 줄어든 수치다.

하지만 주거·업무·상업·문화 등의 기능을 두루 갖춘 ‘원스톱리빙’이 가능한 알짜 물량들이 많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주택공사는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에 105∼191㎡, 총 476가구 중 264가구를 3월 일반분양 예정이다. 지하철 5·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으며, 내부순환도로·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도 편리하게 연결된다. 단지 인근에 공덕초·동도중·서울여중·서울여고 등 교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용산과도 가까워 용산국제업무단지의 상업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동부건설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159∼307㎡, 총 273가구 중 202가구를 3월 일반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서울역이 있으며, 편의시설과 업무시설이 집중돼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용산구 한강로2가 국제빌딩주변 3구역에도 155∼241㎡, 총 128가구 중 48가구를 일반에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 내에서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과 1호선 용산역이 도보로 5∼10분 거리이다.

엠코는 서울 중랑구 상봉동 옛 강원산업연탄공장 부지에 132∼231㎡, 총 497가구를 상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중앙선 복선전철 망우역과 지하철 7호선 상봉역을 도보로 5분 내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로, 업무시설·상업시설·문화시설 등이 단지 내에 들어선다. 또한 2만 6000㎡ 규모의 대형 학원가 유치를 계획하고 있어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양은 경기 수원시 인계동에 112∼148㎡, 총 173가구를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011년 개통예정인 분당선 연장구간 수원시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인계초·지동초 등 교육시설이 가까운 곳에 있다. 또한 대형할인마트·인계공원 등 편의시설과 인접해 있고, 광교신도시와 가까워 후광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서해종합건설은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2블록과 3블록에 각각 129∼233㎡, 총 328가구와 134∼316㎡, 총 810가구 분양한다. 영종하늘도시는 운서동·운남동·운북동·중산동 일대 1912만㎡에 조성하는 대규모 신도시로, 단지 주변에 향후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될 수 있는 제3연륙교 노선이 예정돼 있다. 또한 해안도로·친환경생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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