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9300억원 상당의 LNG-FPSO 1척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6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중공업은 전일보다 4.89%(1200원) 오른 2만575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5일 2013년 인도 예정으로 유럽소재 선사와 LNG FPSO(부유
식 원유생산저장설비)를 9000억원(6억80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올해
조선업계 첫 수주다.
윤필중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기의 LNG FPSO 수주를 성사시킨 후 고객 다변화의 첫걸음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특수선 분야의 절대적인 경쟁력으로 대형3사 중 최소 50억달러의 신규 수주 달성이 가장 유력하다"고 말했다.
조인갑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도 "세계 주요 에너지 업체들이 30여척의 LNG-FPSO를 추가 발주할 예정이다"며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삼성중공업의 수주 단비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