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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택배, 배송 지연땐 문화상품권 지급

현대택배는 무엇보다도 배송시간을 철저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홈쇼핑물량에 있어서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대택배는 홈쇼핑물량을 전담배송하는 드림서비스팀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드림서비스팀은 팀원 150여명 전원이 여성들로 구성돼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채용과정에서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채용후에도 고강도 서비스교육과 현장교육을 통해 현업에 투입된다. 이들만을 위한 전담배송 구간도 따로 있다.

드림요원은 우리나라 경제1번지인 서초, 강남, 송파지역을 전담배송하며 고객과의 개별 방문시간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수칙이다.

이를 위해 배송차량도 일반택배사원들이 사용하는 1톤차량이 아닌 전원 스타렉스를 이용, 신속한 기동성을 확보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현대택배 측의 설명이다.

이들 드림요원은 단순배송을 넘어서 고객과의 상담과 불만해소에 중점을 두고 운용되고 있다. 이를 위해 1일 배송물량을 통상 배달물량의 60% 수준으로 제한, 여유시간을 고객서비스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편의점 택배도 전국적으로 시행 중이다.

현대택배는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등 편의점을 이용, 24시간 아무 때나 택배 발송이 가능하며 1000원의 이용료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속한 배송을 중시, 현대택배는 약속날짜 보다 배송이 지연되었을시에는 5000원 문화상품권을 지급해주는 등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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