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임창정, 새 영화서 컬링 국가 대표선수 변신";$txt="";$size="299,448,0";$no="200805140920225188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배우 겸 가수 임창정이 가수 은퇴를 선언한 지 6년 만에 다시 가수로 나선다.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엠 관계자는 15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임창정이 가수로 복귀할 예정이다"며 "팬들은 물론이고 주위에서 가수 복귀를 많이 권유하고 있어 임창정 본인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임창정이 가수로 활동하던 당시 친하게 지내던 작곡가들과 계속 친분을 유지하고 있어 그분들로부터 이미 여러 곡을 받아 놓은 상태"라며 "복귀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임창정은 최근 KBS '해피선데이-블후의 명곡' 출연을 확정지으며 가수 컴백을 예고했다.
1995년 '이미 나에게로'로 가수 데뷔한 임창정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기쁜 우리' '날 닮은 너' 등 여러 히트곡들을 남기며 활발하게 활동하다 2003년 연기에 전념하겠다며 가요계 은퇴를 선언했다.
임창정은 은퇴 선언에 대한 부담감으로 복귀 의사를 쉽게 밝히지 못해 조심스럽게 가수 컴백 준비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창정은 2월부터 촬영 예정인 영화 '돌플레이어'와 4월 첫 공연 예정인 뮤지컬 '빨래'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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