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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우수 영업사원 초청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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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지점 정송주 부장 4년연속 판매왕에

기아자동차 서울 망우지점 정송주 부장이 자사 4년 연속 연간 판매왕에 등극했다.

15일 기아차에 따르면 최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지난해 우수한 판매실적을 기록한 영업사원들을 초청해 포상을 실시하는 '2009년 KIA TOP 100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100대 이상 판매한 영업사원 99명이 초청됐다. 특히 올해 TOP 100으로 선정된 영업사원은 지난해 56명보다 43명이 늘어나 지난해 내수 시장 성과를 반영했다.

판매 우수사원 1위에 오른 정송주 부장은 지난해 317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 정 부장은 영업일 수 기준으로 하루 한대 이상(월 26.4매) 실적을 올린 끝에 자사 기준으로는 지난 2000년 이후 최고 기록을 작성했다.

2위에는 박광주 부장(테헤란로지점, 306대 판매)이 3위는 정성만 차장(경남 울산지점, 235대 판매) 등이 선정됐다.

회사측은 정 부장의 지난해 실적이 국내 자동차 업계를 통틀어 최고 판매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정송주 부장은 "지난 해 출시된 모닝과 로체 이노베이션, 포르테와 쏘울 등 디자인과 품질이 훌륭한 신차들이 출시돼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고, 개인적으로 잡았던 판매목표 300대도 수월하게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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