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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로 얼굴을 알린 배우 김광규가 박소현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전했다.
김광규는 18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하는 MBC '환상의 짝꿍'에 출연해 박소현에게 과감한 프러포즈를 건넸다.
김광규는 박소현과 시선이 마주칠 때마다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는가 싶더니, 김제동 같은 사람이 이상형이라는 박소현의 말에 반색하며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쳤다.
시간이 지날수록 김광규는 소극적이었던 처음의 모습과 달리 박소현의 호감을 사기 위해 '안면 테크토닉' 등 비장의 개인기를 선보였다.
박소현 역시 이같은 김광규의 적극적인 애정공세에 싫지 않은 모습으로 응해 보는 이를 흐뭇하게 했다.
또 박소현은 발레리나 출신답게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완벽하게 재현해 김광규뿐 아니라 모든 출연자에게 자신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했다.
한편 오는 25일 방송부터는 새 MC 한채아가 김제동, 오상진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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