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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2009년 독자들이 가장 읽고 싶은 책은 '감동'과 '불황탈출'에 관한 내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인터넷서점 인터파크 도서부문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 1월 11일까지 자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2009년 이런 책 출간되면 꼭 읽고 싶다'라는 주제로 독자들의 의견을 모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총 1955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22.7%(444명)가 '감동'을 읽고 싶은 책의 키워드로 꼽았고 12.7%(249명)가 '불황탈출'을 꼽았다.
뒤를 이어 '희망과 용기' 10.55%(206명) '취업, 성공, 관계' 8.2%(160명) '웃음' 7.5%(146명), '특정 작가와 작품' 6.5%(127명) '인생' 5.4%(105명),' 자녀교육, 육아' 4.5%(88명), 그리고 기타 답변 22%(431명) 등으로 나타났다.
'불황탈출'을 희망도서 키워드로 꼽은 독자들은 장기간 계속되는 경제불황을 극복하고 생존전략에 도움이 되는 실용서에 대한 다양한 바람들을 올렸다.
불확실한 2009년 경제전망에 도움이 되는 책부터, 소액으로 실패하지 않는 창업 가이드, 알뜰하고 현명하게 쇼핑하는 법, 사교육비를 줄이는 지혜, 절약과 검소의 달인이 될 수 있는 법 등 경제불황의 시대에 불황을 탈출하기 위한 기회 창출과 함께 지혜롭게 소비하는 방법에 대한 책들을 읽고자 했다.
인터파크도서 장덕래 마케팅팀장은 "요즘같이 불안한 시기에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책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고 생존전략을 찾으려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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