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목장 등 바다·생태어장복원에 집중투자
충청남도가 27개 지방어항을 건설하고 어촌체험마을을 조성하는 등 기름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서해안 어장 되살리기에 본격 나선다.
14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51개 서해안 어장 살리기 사업에 524억원을 투입해 ▲바다생태 및 어장복원 ▲어촌관광 및 생산소득기반시설 활성화 ▲지역명품 수산물 육성 ▲수산자원보호 및 효율적 어업생산 ▲안전수산물 공급 유통시설 확충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사업별로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장복원을 위한 수산종묘방류, 어류중간종묘방류, 바지락종패살포, 바지락명품단지조성 등에 39억82000만원 ▲바다목장 조성에 52억원 ▲굴양식장 시설 현대화 10억원 ▲바다 숲 조성 3억1300만원 ▲인공어초시설 75억원 등이 투입된다.
또 ▲바다환경 보전을 위한 생분해성어구지원 시범사업에 7억원 ▲27개 지방어항, 어촌체험마을조성 및 9개의 소형어선 인양기 설치에 231억원 ▲자율관리어업육성지원 및 근해어업구조조정사업에 61억원 ▲유통시설 확충에 52억원이 투입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기름유출사고로 침체된 서해안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어업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에 주로 투자, 올 상반기 중 사업의 90%이상을 발주하고 자금의 60% 이상을 집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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