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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스M&M "외국인 지분 투자 이유있다"

아인스M&M은 14일 핫스팟사의 5% 이상 지분 보유 공시에 대해 2대주주로서 전략적 동반관계를 확고히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장 마감 후 핫스팟은 장내 매수를 통해 아인스M&M의 지분 5.12%(85만 6040주)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또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성공적 합병종료에 따라 멀티미디어 사업의 성장성을 외국인들이 긍정적 계기로 평가하고 있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실제 아인스M&M의 외국인 주식 비중은 지난 연말까지 1%대에 머물렀으나 두 달 새 약 8%대로 증가했다.

아인스M&M은 최근 주가 상승세 원인 역시 외국인의 수급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핫스팟은 지난해 말 KTB자산운용이 소유하고 있던 아인스인터내셔날의 주식 5만 주를 18억 원에 전량 인수, 아인스인터내셔날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

핫스팟은 이번 아인스M&M의 잇따른 지분 추가 취득으로 아인스M&M의 2대 주주로서 자리매김을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한편 핫스팟은 국외 우량 미디어 기업에 투자하는 홍콩의 미디어 투자 자산운용사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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