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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스M&M, 영화 '잃어버린 세계~' BEP 돌파

아인스M&M은 영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가 개봉 2주만에 전국 관객 130만명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영화 시장의 성수기인 방학 시즌을 맞아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들과 단체들의 관람 문의가 이어져 당초 예상했던 200만명 관객 동원과 30억원 수익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아인스M&M은 설명했다.

아인스M&M 관계자는 "아인스인터내셔날의 성공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빨리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며 "아인스인터내셔날과 태원엔터테인먼트의 합병 시너지 효과가 가시화 된 첫 번째 사례"라고 말했다.

또 아인스M&M은 전문배급사인 아트서비스와의 계약을 통해 '쿵푸팬더', '놈놈놈', '이글아이', '모던보이', '순정만화' 등 최근 개봉과 함께 큰 인기를 얻은 영화들의 DVD 독점 라인업이 구축됨에 따라 올 1~2월 겨울 방학 시즌에 약 5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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