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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나흘만에 반등..CDS·TED스프레드 개선

외국인 4일만에 순매수 전환..연기금 이틀째 '사자'

*CDS(credit default swap)

13일 코스피가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하고 있다. 최근 CDS와 TED스프레드 등 신용도 개선에 영향받은 외국인이 4거래일만에 '사자' 세력으로 돌아온 것이 반등을 주도하고 있다.

여기에 저가 매수에 나선 연기금 역시 증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11시38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05포인트(0.61%) 오른 1163.80포인트.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51억원과 70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투자가는 1385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환매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투신이 147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나 연기금이 143억원 순매수로 지수 낙폭을 저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1321억원 순매도 , 비차익 175억원 순매수로 전체적으로 114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구조조정 기대감에 은행과 조선 건설 등이 반등하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최근 CDS와 TED스프레드 등 증시의 위험도를 알리는 지표들이 일제히 하락으로 방향을 잡고 있어 향후 환차익 등을 겨냥한 외국인들의 추가 매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TED스프레드(3개월 T-bill과 리보금리차)

*EMBI+지수(미국채-이머징마켓 금리 스프레드)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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