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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NHN, 오늘만 견디면.."

-NHN지수 편입, D-1?

NHN이 코스피200 편입을 문전에 두고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재 거래가 기준으로 주가가 급락하지 않을 경우 코스피200 편입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13일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NHN은 전일 대비 500원(0.40%) 상승한 12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시가총액의 1% 이상에 해당하는 것.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주가가 급락하지 않으면 30일 거래일 동안 시가총액의 1% 이상을 기록하게 됨에 따라 3월 코스피200 편입 요건을 충족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피200의 정기변경은 1년에 한 차례 이뤄지지만 NHN과 같이 코스닥에 1년 이상 상장된 종목이 코스피로 이전했을 경우 특례규정이 적용된다. 신규 상장일부터 30영업일 동안의 평균 시가총액이 코스피 전체 평균 시가총액의 1%를 웃돌고 거래대금 합계 순위가 해당 산업군의 85% 이내일 경우 가장 가까운 동시만기일 다음날 코스피200 특례편입이 이뤄진다.

NHN은 지난해 11월 28일 코스피로 이전해 30영업일 경과라는 요건에 1영업일이 남았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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