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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코스피200 편입, 아직?<우리투자證>

NHN의 코스피200 편입이 아직은 불확실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9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스닥에 1년 이상 상장된 대형주인 NHN은 특례규정을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 시가총액과 영업일수의 요건을 채우지 못했다.

코스피 200의 특례편입 요건은 신규 상장일부터 30영업일 동안의 평균 시가총액이 코스피 전체 평균 시가총액의 1%를 상회해야 한다. 또 거래대금 합계 순위가 해당 산업군의 85% 이내로 들어야 한다.

최창규 애널리스트는 "NHN의 경우 5영업일을 남겨두고 있으며 시가총액 비율은 0.99%로 특례편입 기준인 1%에 조금 부족하다"며 "남은 5영업일 동안의 주가흐름이 특례편입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NHN이 KOSPI 200에 편입될 경우 대략 1%의 KOSPI 200 내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70만주에 해당하는 인덱스 리밸런싱 수요가 발생할 수 있어 NHN의 주가흐름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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