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한승수";$txt="";$size="120,150,0";$no="200901130933315258919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한승수 국무총리는 13일 "아무리 정책이 좋아도 국민의 지지와 신뢰가 필요하다"며 "국무위원과 공무원이 정책의 내용과 취지를 숙지해서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녹색뉴딜 정책을 비롯해 경제살리기 법안에 대한 국민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을 배증하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특히 "개인적 경험에 따르면 추석보다 설에 여론이 확산하는 효과가 있다"며 "모든 공직자들은 정부의 중요 정책을 숙지하고 설 연휴 기간 동안 친척을 만나거나 연고지를 방문했을 때 적극적으로 정책 홍보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총리실에서 국무위원과 공무원을 돕기 위해서 이와 관련한 책자를 만들고 있다"며 "이해안되는 곳은 두세번 읽어서 완전히 숙지해달라"고 요청했다.
설 물가 및 민생안정대책에 대해 "경기침체가 이어지는데 중소기업과 근로자, 일반서민, 소외계층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며 "부처별로 세부대책을 신속히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또 "국무위원들은 일선 현장을 방문해서 진행상황을 챙기는 솔선수범을 해달라"며 "총리도 기회있을 때마다 현장을 방문해서 현지실정을 이해하고 민심파악 하는데 최선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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