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투자회사 브랜디스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사가 최근 지분율을 5.79%에서 4.99%로 낮춤에 따라 국민연금관리공단이 KT의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KT는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지난해 말 3.59%였던 지분율을 5.6%로 높여 최대주주가 됐다고 10일 밝혔다.
브랜디스는 최근 금융위기에 따라 한국물 비중을 축소하는 차원에서 KT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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