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9일 CJ인터넷에 대해 올해 1·4분기 긍정적 실적흐름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86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김창권·문지현 애널리스트는 "1월과 2월은 겨울방학 특수"라며 "신규게임 '프리우스온라인'과 '진삼국무쌍'등 신규게임 매출액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CJ인터넷은 올해 안에 국내게임 3개, 해외게임 3개, 중국개발게임 2개 등 최대 8개 게임의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지난해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11.5%, 23.4% 증가할 전망"이라며 "하지만 3·4분기에 있었던 중국법인과 개임개발사 CJIG 구조조정 비용의 반영으로 순이익 증가율은 영업이익 개선폭보다 낮은 13.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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