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가 회계연도 4분기 실적 전망치를 13.1% 낮췄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월마트는 이달 31일로 마감되는 분기 주당 순이익 전망치가 0.91~0.94달러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존 월마트의 주당 순이익 전망치는 1.03~1.07달러였다.
월마트가 하향조정한 순이익 전망치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07달러에도 크게 못 미친다.
다만 월마트는 1월 동일 점포 매출은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