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이 골질환 치료제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2거래일째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8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오스코텍은 전거래일 대비 14.90%(555원) 크게 오른 4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만여주로 이미 전일 수준에 육박했으며 한화증권, 키움증권 등이 매수 상위에 올라있다.
오스코텍은 전일 장중 OPG(osteoprotegerin) 분비를 촉진하는 대사성 골 질환 예방 및 치료제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이번 발명으로 퀴놀린 에스테르 유도체 또는 이의 약학적으로 허용되는 염 또는 용매화물은 골다공증 및 관절염을 비롯한 대사성 골질환의 예방 및 치료제에 유용한 의약품으로 이용될 수 있다"며 "낮은 원가로 경구용 의약품으로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사성 골질환을 가지고 있는 고령의 환자들이 보다 쉽게 복용할 수 있는 의약품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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